한국에서 AI 노출은 구글 기준만으론 안 되는 이유
2026-07-30
네이버는 자체 요건을 공식 문서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구글 기준을 그대로 옮기면 제목 길이부터 어긋나고, 어떤 설정은 AI 출처 설명에서 사이트를 빼 버립니다.
한국에서 AI 노출은 무엇이 다른가요?
네이버가 자기 기준을 따로 공개하고 있고, 그 기준이 구글과 부분적으로 다릅니다. 저희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웹마스터 가이드 55개 페이지를 전수로 읽고 요건을 분류해 봤습니다(2026년 7월 29일 확인). 결과는 이렇습니다. 약 60%는 구글과 사실상 같은 말이고, 약 25%는 네이버에만 있는 개념이며, 나머지 약 15%는 같은 주제인데 요구가 갈립니다. 이 마지막 15%가 문제입니다. 해외 자료로 배운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면 정확히 여기에서 어긋납니다.
구글 기준을 그대로 쓰면 어디서 틀리나요?
자주 걸리는 곳만 추렸습니다.
| 항목 | 네이버 요건 | 구글 관행 |
|---|---|---|
| 페이지 제목 | 40자 이내 권장 | 통상 50자에서 60자 |
| 페이지 설명문 | 80자 이내 권장 | 통상 120자에서 155자 |
| 같은 단어 반복 | 제목·설명문에 동일 키워드 2회 이상이면 노출에 불이익 | 밀도는 순위 요소가 아니고 과하면 무시 |
| 공유용 대표 이미지 | 가로세로 비율 3:1 이내, 150픽셀보다 크게, 5,000바이트 이상 | 검색 썸네일 규격을 이렇게 명시하지 않음 |
| 공유용 제목·설명 | 페이지 제목과 다르면 둘 중 검색에 맞는 쪽을 골라 노출 | 기본적으로 소셜 공유용 |
| 하우투·목록형 구조화 데이터 | 현재도 지원 문서로 유지 | 하우투 리치결과는 폐지됨 |
가장 흔한 사고는 첫 두 줄입니다. 해외 기준에 맞춰 155자짜리 설명문을 붙여 두면, 국내 점검 항목에서는 그것이 곧바로 감점 요인이 됩니다. 전 페이지에 회사 로고 한 장을 대표 이미지로 돌려 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네이버는 여러 페이지에 반복되는 로고나 배너를 개별 페이지의 대표 이미지로 보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문서에 적어 두었습니다.
네이버에만 있는 개념도 있나요?
있습니다. 그중 AI 노출과 직결되는 것 하나만 꼭 기억하시면 됩니다. 페이지에 nosourceinfo라는 값이 들어 있으면, 그 사이트에 대해 AI가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출처 설명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AI가 우리 회사를 설명하며 소개해 주기를 바라면서 이 값을 넣어 두는 것은 스스로 문을 닫는 일입니다. 홈페이지를 외주로 만드셨다면 이 값이 들어 있지 않은지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검색로봇 이름이 다르고(네이버는 Yeti), 사이트 소유 확인과 색인 요청을 처리하는 도구가 따로 있으며, 회사가 운영하는 블로그나 스토어를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연결해 두면 같은 회사의 채널로 인식하는 구조가 있습니다.
로봇 파일 하나로 사이트 전체가 멈출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이야기지만 결과가 커서 짚습니다. 검색로봇에게 규칙을 알려 주는 robots.txt라는 파일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 파일이 서버 오류를 내면 사이트 전체를 수집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한다고 명시해 두었습니다. 또 이 파일이 일반 텍스트가 아니라 웹페이지 형태로 반환되면 규칙이 아예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도 적혀 있습니다.
즉 홈페이지에 장애가 나서 이 파일까지 같이 오류를 뱉으면, 그 기간 동안 국내 검색은 수집을 멈춥니다. 홈페이지를 만든 개발사에 이 파일만은 항상 정상 응답하도록 분리해 달라고 요청해 두시면 됩니다.
그래서 무엇부터 확인하면 되나요?
개발사나 대행사에 그대로 물어보실 수 있는 목록입니다.
- 페이지 제목이 40자, 설명문이 80자 안에 들어와 있는가
- 제목과 설명문에 같은 단어를 두 번 이상 넣지 않았는가
- 공유용 대표 이미지가 페이지마다 따로 있고 비율이 3:1 안에 드는가
nosourceinfo설정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가robots.txt가 서버 장애와 분리돼 항상 정상 응답하는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사이트가 등록돼 있고 사이트맵이 제출돼 있는가
여섯 줄 중 답을 못 받는 항목이 있다면 그 부분이 지금 새고 있는 곳입니다. 저희 무료 진단은 이런 항목을 포함해 홈페이지를 32가지로 점검하고, 어디가 막혀 있는지 진단서로 정리해 드립니다. 국내에서 AI가 어떤 글을 보고 답하는지 실제로 세어 본 결과는 AI는 업체 추천 질문에 어떤 글을 보고 답하나에 따로 적었습니다.
지금 우리 홈페이지 상태가 궁금하시다면 무료 진단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 이 글의 네이버 요건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웹마스터 가이드(2026년 7월 29일 확인)를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구글 관행은 널리 통용되는 권장값을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우리 고객이 다 국내인데 구글까지 신경 써야 하나요?
둘 다 보셔야 합니다. 공개된 요건을 전수로 비교해 보면 절반이 훨씬 넘는 부분은 두 곳이 같은 말을 합니다. 그러니 한쪽만 하면 다른 쪽도 상당 부분 따라옵니다. 문제는 나머지입니다. 요구가 갈리는 지점에서 구글 기준만 적용하면 국내 검색에서 손해를 보고,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요건은 언제 확인한 것인가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웹마스터 가이드를 2026년 7월 29일에 확인한 내용입니다. 이런 문서는 예고 없이 바뀌기 때문에 저희는 주기적으로 다시 읽고, 바뀐 부분이 있으면 이 글도 고쳐 수정일을 남깁니다. 중요한 판단을 앞두고 계시다면 공식 문서를 다시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